(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노인대학(대학장 조은환)제 13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임창호 함양군수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지난 1월 6일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2층 강의실에서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창호 군수 특강’이 실시됐으며, 노인복지 정책방향, 노인 건강관리 요령,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주제로 1시간여 가량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매년 개강하고 있는 노인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노인대학 등 사회교육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노년기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임창호 군수는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등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취미생활을 가짐으로써 긍정적인 노후생활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임 군수는 “우리 군은 군 전체 복지예산 610억 원 중 342억 원을 노인복지예산에 편성하고 있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건강프로그램, 취미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에 적극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자.”고 말했다.
특히 산삼축제, 물레방아골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도 연결고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 군수는 “1년 평균 4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이 곳 함양을 찾을 만큼 관광지역으로 그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많이 창출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다. 우리 군은 관광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도 연결시켜 어르신들이 살맛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군수를 비롯한 함양군정이 노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져준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노인들이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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