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군민소득 3만불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향한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53일 동안 교육희망농업인 및 예비귀농인 26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농업소득 3만불 달성! 돈 버는 함양’을 주제로 한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은 5~21일 읍면대상 영농기술교육 11회, 26일~내달 26일 품목별 교육 13회 등 2개 반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농기술교육은 5일 오전 10시 안의면사무소에서 13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날 교육을 시작으로, 백전·휴천·유림·지곡·서상·서하·수동·병곡면·함양읍·마천면 순으로 역점 농정시책, 주요작물재배기술, 가축방역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품목별 교육의 경우 (전)사과시험장(정재권), 양파연구소(하인종), 한국농수산대학(이운용), 석항오미자농장(대표 윤창영), 국립특작과학원(채소과 이희주), 경상대 축산학과(진종인), 경남강소농지원단(최인락) 등의 내로라하는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양파·사과·곶감·오미자·여주·딸기·한우 등 7개 품목으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곶감·양파·사과 등 3대 주요작목 교육 횟수를 대폭 늘려 이상기후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내용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새로운 대체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여주와 오미자는 많은 농업인의 정보 공유를 통해 함양군의 신 소득작물로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군 관내에서 재배하는 주요 작목 위주로 영농현장 문제점과 대응기술, 작물별 우수 사례 및 농가의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군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이 이상기후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고, 기술력향상의 계기로 작용, 농업소득 3만불 달성을 앞당기고 함양농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관련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농업자원과 인력육성담당(☎960-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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