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7월 태풍 셀마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제방인 상림제방이 떠내려가기 전의 겨울풍경이다. 위천 좌측의 길은 뽀얀 먼지를 날리며 버스가 다니는 도로 였고, 그 도로에는 장날마다 머리에 장보따리를 이고 거닐던 할아버지 할머니의 애환이 스려있는 길이였다. 지금은 산책로로 잘 정비되어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40여년 전에는 이런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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