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에서는 지난 12월 29일 금품을 절취하기 위해 농촌빈집에 침입하여 피해자의 가방을 뒤지던 중 피해자에게 발각되어 도주했던 A씨(42세, 주거부정)를 사건 발생 1시간여만에 거창읍 체육공원 안에서 검거하고 A씨 검거에 큰 공을 세운 주민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도 전달했다.경찰은 피의자가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는 112신고 접수 후 통합관제센터 CCTV 신속한 분석으로 차량 운전자가 거창 방면으로 도주하는 것을 확인 후 공조수사 요청하여 용의차량 추적 중 차를 버리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인근 주민과 합세 200m 추격, 검거 했다.경찰은,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B씨에 대하여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였으며, 연말연시에 농촌 지역 빈집털이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취약시설에 대하여 집중 진단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문단속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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