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을 하루 남겨놓은 30일 함양군농촌마을관광협의회(회장 정태순)와 해마다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보태온 ㈜지리산고속(대표 양기환)이 군청을 찾아 각각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막바지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함양군농촌마을관광협의회는 함양군 농촌 마을축제 등을 활성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어 마을축제 위원장, 마을이장, 기업인, 재능기부자 등으로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돼 함양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11월 14일 휴천면에서 진행된 팜페스티벌에서 회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된 경매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함양지리산고속(대표 양기환)도 같은날 오전 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양지리산고속은 2004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분화 확산해 기여하고 있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29일에도 성품기탁행렬이 이어졌다. 29일 오전 함양산청축협(대표 양기한)직원들이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3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대(10kg)를 기부했다. 함양군 함양읍 용평중앙길 7-9에 위치한 ‘함양산청축협’은 2015년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사업분야별 실적평가 결과 우수조합에 선정될 정도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양기한 대표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성원과 협조아래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었다. 시상금으로 마련한 쌀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함양교육지원청 직원들도 함양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44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11채를 기부했다. 함양교육지원청 직원 일동은 “해마다 경남교육지원청 공무원 노조에서 일일찻집을 열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마련된 기금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 나눔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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