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장애인의 산림휴양활동을 위해 운영하였던 ‘장애인 우선 예약 객실’을 1월 1일부터 기존 14개 자연휴양림에서 21개 자연휴양림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등록 장애인 수는 ’08년 224만 명에서 ’14년 249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장애인 문화 활동 실태 및 욕구조사(국민권익위)’에서는 편의・휴양시설 부족으로 장애인의 여가 활동이 집에서 쉬거나 TV시청과 같은 제한적인 실내 활동인 것으로 드러났다.따라서 이러한 장애인의 여가 활동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국립자연휴양림은 2008년부터 일반인보다 우선하여 예약 할 수 있도록 유명산자연휴양림 등 14개 휴양림 20객실을 ‘장애인 우선 예약 객실’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였다.아울러 장애인의 산림휴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용화산자연휴양림 등 7개 자연휴양림에 ‘장애인 우선 예약 객실’을 10객실 추가하여, 총 21개 자연휴양림에 30객실을 확보하였다. 다만 아세안자연휴양림의 1객실은 아세안 10개 회원국 고객을 위한 정책적 배려로 시행하는 시범운영기간(’16년 6월 30일까지)동안 제외한다.‘장애인 우선 예약 객실’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www.hu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민주유공(부상)자이다.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 고객은 객실과 상관없이 등급에 따라 비수기 주중에 한해 최대 50%의 객실 요금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장애인이 산림휴양의 다양한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인 시설 확충에 노력을 할 것이며, 국가기관으로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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