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인근 9개 시군의회의 산업건설분과 위원장들과 함께 지난 12월24일 한국도로공사 본사(김천시 소재)를 방문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면담 후 광주~대구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저지를 위한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함양군의회 박용운 산업건설 위원장은 “왕복 2차선이었던 구 88고속도로의 4차선 확장으로 지역주민들은 환영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준공식이 얼마 지나지 않아 통행료를 인상한다고 하면 그동안의 불편함을 참아왔던 주민들의 원성이 많을 것이다. 이를 감안하여 동서 화합과 도약차원에서 5년 정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여론을 수렴하여 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내부적으로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명서는 남원시, 담양군, 순창군,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 달성군 등 9개 시군의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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