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회(회장 정현태)가 2015년을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2016년을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2월 21일 고운체육관에서 생활체육인연합회원, 임원, 및 대의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동호인의 밤’을 개최했다.
함양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수고한 모든 생활체육인들은 이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송년만찬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업무능력과 해당 시·군·구의 프로그램을 성실히 관리운영한 성과와 공로가 인정되어 오업순 함양군생활체육회 지도자가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받았다. 공로패에는 테니스연합회·배드민턴연합회에게 수여됐으며, 생활체육 진흥 유공자 표창에는 이향숙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미시클럽 회장·문성열 정구연합회장·서동순 함양군생활체육회 지도자가 각각 받았다. 특히 테니스장 건립 등 조직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함양생활체육 기반구축과 조직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로 이유근 함양군생활체육회 부회장이 자랑스러운 생활체육인상을 수여했다.
정현태 회장은 기념사로 “함양의 많은 체육동호인들이 역동적으로 움직였기에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 군민들을 위해 일하는 생활체육회가 되며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함양군 생활 체육회 덕분에 남녀노소를 막론한 많은 군민이 다 함께 웃고 즐기면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체육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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