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햇동안 양파 전략농 육성으로 군민소득 3만불 견인에 앞장서온 함양군양파작목반연합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3일 오전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60여명의 읍면 양파작목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양파작목반연합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2015년도 사업 결산과 2016년을 이끌어갈 임원선출, 기타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시책 추진과 연계 군내 3대작목 중 하나인 양파소득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양파 농기계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양파 경쟁력 향상과 지역 주력작목으로 확실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최된 총회에서는 함양군양파작목반연합회장으로 박종갑(62) 회장이 연임됐으며, 이날 선출된 부회장 2명(박인규·서달원), 총무 1명(이봉희) 등과 함께 2016~2018년 3년 동안 양파작목반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박종갑 회장은 연임 인사를 통해 “올해에 이어 2016년에도 군이 양파경쟁력 향상과 인건비 절감을 위해 양파농기계지원, 유산균농법단지조성, 우량종자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줄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보다 더 수확량을 늘리고 품질을 차별화해 함양양파의 명성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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