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밴드 Rec 댄스 팀 등 18팀 참가평소 학업에만 매진하던 관내 학생들이 그 동안 준비한 예술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지난 12월 19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중·고교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함양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개최됐다. 함양청소년생활체육문화교실단(단장 박현철)이 주관한 이날 축제는 함양고·함양제일고·서상고·안의고·함양중·마천중·수동중·함양여중학교 등 8개 중·고교 18팀이 참가해 댄스, 노래 등으로 무대를 빛냈다. 수동중 2,3학년으로 구성된 ‘SD’밴드팀이 출연해 ‘너의 의미’를 합주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고, 이어 봄돌딸래미들(마천중)·김도호(함양중3)·뽈락비(함양고3)·소방서(안의고2)·비룡(함양중3)·Twice(함양여중3)·지훈밴드(서상중 교사 외 학생)·김태경(함양중2)·Stir(서상고3)·알수없음(함양여중3)·Rec&Heal(함양고, 제일고3)·퍼스트(제일고 밴드팀)·포텐(안의고1)·김도은(함양고2)·Swagger(제일고2)·Cheamer-Crew(서상고2)·숨소리(함양고 밴드팀)가 연이어 출연하며 2시간여 가량 진행된 이날 축제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함양고와 제일고 학생들로 구성된 ‘Rec&Heal’ 댄스팀은 학교는 다르지만 이번 축제를 위해 틈틈이 만나 연습을 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등 소속 학교를 떠나 우정의 무대를 펼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서상중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지훈밴드’팀도 교사의 지휘아래 멋진 연주를 펼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매년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담당하고 있는 박현철 단장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살리기 위해 시작한 이 축제가 벌써 20회가 되어 개인적으로도 너무 기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학생들의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어 기쁘다. 축제의 장인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축제에 참가한 김다은 학생은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우리 청소년들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저보다 나이가 많은 이 축제가 앞으로 더욱 더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1993년 ‘맥랑축제’로 시작되어 이후에는 길거리 축제, 사랑의 거리축제 등 여러 명칭으로 변경되었으며 지난 2007년 청소년 한마음 축제로 정식 지정된 역사 깊은 청소년 축제이다.강석일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