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여춘호)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희망 2016 나눔 캠페인』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학생 및 교직원의 정성을 모은 것이기도 하지만 병곡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특색교육활동인 ‘자연과 함께 하는 녹색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에서 키운 채소를 판매한 수익금을 함께 전달하여 그 의미가 남달랐다. 병곡초등학교의 텃밭인 병곡 라온농장에서 1년 동안 전교생이 함께 키운 오이, 가지, 고추, 배추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차곡차곡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모은 성금 30여만원은 병곡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과에 마련된 이웃돕기 성금모금 창구에 기탁하였는데 이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도움이 꼭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직접 전달한 병곡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하정은 학생은 “1학기 때 우리 반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학습으로 학교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판매하였는데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쓰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성금을 전달받은 이봉희 병곡면장은 “병곡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뜻 깊은 성금을 모아 전달해준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 병곡면을 빛낼 인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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