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6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11개 읍면별로 취학아동대상자에게 취학통지서를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취학대상자는 가장 많은 취학대상자가 있는 함양읍 171명을 비롯해 안의면 23명, 서상면 9명 등 총 257명이다. 군은 읍면별로 취학통지서와 예방접종 안내문, 방과 후 돌봄서비스 안내문 및 수요조사서를 각 가정으로 우편발송하고 있으며, 취학통지서발송 후에도 취학업무에 차질없도록 전출입 및 기타 변동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열린지역아동센터 등 군내 5개 지역아동센터와 함양초등학교 등 13개 초등돌봄교실의 운영현황과 연락처가 게재돼 있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부지원 돌봄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맞벌이가정 등 취업부모는 특히나 자녀취학과 관련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아이기르기 좋은 고장, 교육환경이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이번 취학통지서교부와 관련한 내용은 물론 전입가정이 늘어나 인구늘리기에 도움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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