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함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상미)가 지난 18일 오후 함양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강당에서 ‘2015년 땀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자활희망의 날’을 주제로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함양중앙교회 전영한 대표,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이창구회장, 함양자활 운영지원위원, 함양군문화원 김흥식원장과 자활참여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자활기업, 장애인 활동보조사업의 우수참여자에 대한 시상식과 자활가족 자녀 2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 자활 성과 영상물 상영,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자활근로 사업단별 성과보고회 등으로 추진됐다. 시상식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 김장한씨와 자활기업 신봉애씨가 모법인상을 받았으며, 자활근로 참여자 강주야·임채운·김순자·박국자씨와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정삼순씨가 센터장 상을 받았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자활근로 참여자의 사업수행처가 달라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가 힘든 참여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됐다”며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 왕성한 자활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자활센터는 물레방아건축·늘푸른 사람들·두부골·믿음빨래방·당내미골사람들 등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나르미·희망클린청소·이동빨래방·의류재활용·커피박사업단·통합지원사업단·게이트웨이·영농,약초사업단·행복한 식품·건강지원사업단 등 자활근로사업에 1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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