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고속도로(옛 88고속도로) 확장 개통식이 12월22일 오후 2시30분 함양산삼골휴게소에서 열린다. 이날 개통식에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공사소개, 주빈입장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본행사로는 개식, 국민의례, 홍보영상물 상영,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개통 축하식, 폐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통식이 열리는 함양산삼골휴게소에는 88고속도로 확장 준공을 기념하고 동서화합과 두 지역 교류에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로 `동서화합의 동산`이 조성된다. 이번 광대고속도로의 개통을 통해 영호남간의 문화와 물류교류의 촉진과 함께 동서화합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통식이 열리는 함양은 광주-대구 고속도로의 확장과 맞물려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부각되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확장공사가 시작된 88고속도로는 7년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식을 가지게 됐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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