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 농·특산물 500억 매출의 장본인박현숙 대표는 함양의 가난한 농부 박성태, 조봉제의 2남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서상면에 위치한 옥당초, 서상중(30회)를 거쳐 경남의 명문 진주여고(59회)를 월등한 성적으로 졸업 후 꾸준히 봉사하고 희생하는 고향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지닌 함양의 딸이다. 1987년 12월 부산 연산동 농협 생활물자 사업소 경리로 입사, 사회에 첫발을 디딘 후 당시 사업소 영업담당이었던 부군 김주열과 함께 1992년 백년가약을 맺고 1993년 한진상사 상호로 유통사업을 시작했다. 이곳은 1996년 7월부터 함양농협가공사업부와 거래약정계약을 체결하고 부산, 경남 일대 하나로마트에 영업, 판매망을 개척한 함양농협경남영업소이며 함양농협 가공사업소에서 함양군에서 생산된 쌀, 미곡, 잡곡류를 수매하여 소포장 판매한 유통의 현장에서 발 벗고 뛴 도시 소비자들의 건강지킴이로 2008년 록(행복)산(생산)유통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박현숙 대표는 현재 재창원함양군향우회 여성부회장을 맡아 고향의 산삼축제, 물레방아골축제, 거함산한마음체육대회에 헌신적으로 동참해 좋은 결과를 내는데 기여했했다. 2015년 7월 제35차 재창원함양군향우회정기총회에서는 이임수 향우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더불어 함축회(재창원함양축구회)와 생활체육창원시여성축구단회원으로 창원시 체육슬로건 “운동은 밥이다”라며 건강도 다지고 운동도 즐기면서 타고난 재능으로 함축회 응원단장도 맡고 있다. 지난 4월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함양군 출전경기 야구장, 배구장 등 함양도민체육선수단 응원은 본인이 디자인한 안성맞춤 응원기(‘지리산 산삼의 고장’)로 함양을 홍보하고 ‘함양군선수단 파이팅’이라는 미니 현수막을 높이 흔들며 열정을 쏟아냈다 특히 축구 일반부 고성군과 결승전을 치루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는 임창호 함양군수와 함께한 향우인들과 한마음으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응원을 펼치는 작은 거인의 땀을 흘리면서 외치는 모습에 고향에서 참석한 분들은 물론 일반 관중들한테도 격려 박수와 많은 칭찬을 받았고 그 공로로 오는 12월23일 함양군축구인밤 행사에 감사패 수상자로 참석초청을 통보 받았다. 1996년부터 2014년까지 20여년에 걸쳐 농협의 쌀, 미곡, 잡곡, 가공특산품으로 500억이라는 매출신장의 성과를 이루었다. 30여년의 농협유통 사업 경험과 노하우는 있었지만 2012년부터 급변하는 유통시장(오프라인)의 가격경쟁으로 매출 하락의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유통환경변화에 따라 과감한 혁신과 가치 창조를 추고하고자 2014년 12월1일 농업법인 록산유한회사(소재 창원시 의창구 백월로74번 기곡 길 35-4를) 설립으로 재도약을 했다. 멈추지 않고 또 다른 혁신을 위해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현재 박현숙 대표는 오프라인의 물류비 및 인건비지출 등 어려운 유통환경에서 벗어난 유통경영 혁신을 위해 11월 (주)포커스윈 웹사이트 구축회사와 온라인 인터넷 쇼핑몰 계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쇼핑몰 jangdamall.com(장다몰) 농·수 특산품 선정으로 시장 조사를 하던 중 함양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함양군 소재 농업자원과의 농산물 유통담당자와 업체선정 등 추진 중 이고 2016년1월1일 농·수 특산품 쇼핑몰(jangdamall.com)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 “현재 우리나라경제도 많이 힘든 시기에 유통의 급 변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창출하여 2020년 함양 산삼세계엑스포 유치와 국민 3만불 소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함양군 성장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보였다. 유통사업에만 한 우물을 파왔던 노하우를 경험으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 형제, 선·후배, 귀농인, 고향인 들을 위하여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여 선비의 고장, 웰빙의 고장, 힐링의 고장으로 살기 좋고 잘사는 함양, 자랑스런 함양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이정수 창원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