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2015년 한해동안 ‘지리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에 장애인, 노인 등 총 16회 842명이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후원금을 활용, 국립공원 자연·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리산국립공원 일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생태복지 실현에 기여코자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공정한 수혜자 선정을 위한 지자체 홍보(공문발송 등)등을 통해 모집된 인원을 대상으로 지리산이 가지는 다양한 자연체험과 더불어 지역마을 체험프로그램(산청 남사예담촌, 하동 차체험)을 연계하여 지역문화를 보다 깊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자 중 한 관계자는 “야외활동 수요는 높지만 예산이 부족하여 기회가 없었으나, 이런 기회를 통해 평소 쉽게 올 수 없었던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여 작은 소망하나를 이룰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김현교 과장은 “금년도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지만, 차후년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이 사회적 약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탐방지역임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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