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기준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이 지난해 대비 72%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막바지 장학금기탁행렬도 끊이지 않는 등 함양군민의 후학양성열정이 대단하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함양일반산업 단지내 전기차 전문제조 업체인 TGM임직원 일동이 군청을 찾아 십시일반 모은 161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TGM 임직원들은 최근 직원들 주소지도 함양으로 대거 이전, 군의 인구늘리기 대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제2고향’ 함양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어 지리산청정고장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먹거리로 전국음식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함양건강 100세 음식지구 상림외식업번영회(회장 최현희)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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