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의원(새누리당 산청·함양·거창)은 국민안전처가 교부하는 2015년도 하반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3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국회의원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교부금액이다. 세부사업별로 1차분인 올 9월에는 거창군 재난예경보시스템 7억원, 완수대지구 재해위험 지역정비 1억원, 산청군 관정지구 내수재해 위험시설 정비 6억원으로 총 14억원을 확보했으며, 2차인 12월에는 거창군 모동지구 세천정비사업 3억원, 갱변지구 재해위험지 2억원, 함양군 죽당마을 위험지구개선 6억 5천만원, 음정 세천 위험지구 정비사업 4억원, 산청군 중천교 재가설 3억 7천만원으로 19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2015년 하반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세부 내역을 보면, 먼저 산청군은 관정지구 내수재해위험시설 정비공사 6억원 확보로 단성면 관정리 신촌마을 일대의 농경지 주배수로 경사 불량과 배수로 부족으로 인한 침수를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신안면 중촌리의 중촌교 재가설 공사 3억 7천만원 확보로 노후화 된 교량으로 인한 월류 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안의면 죽당마을 위험지구개선 6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집중호우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배수로 및 사면을 정비할 예정이며, 마천면 음정 세천 위험지구 정비사업은 4억원을 확보하여 과거 산사태 및 붕괴 이력이 있는 음정세천 위험지구에 사방댐을 설치하고 세천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거창군은 재난예경보시스템 교체사업 7억원의 확보로 거창군 전체 마을의 재난마을방송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교체, 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며, 완수대지구 재해위험지 정비사업 1억원의 확보로 주상면 완대리 완수대지구 진입도로변의 급경사지 정비로 그간 낙석발생과 토사유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천면 모동지구 세천정비사업 3억원의 확보로 그간 세천정비가 되지 않아 침수가 잦은 주변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상면 도평리 갱변지구 재해위험지 2억원은 도평마을 농경지의 재해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성범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인해 각종 재해에 무방비로 방치되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지역에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위한 재원확보에 더욱 신경 써 안전한 산청·함양·거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