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6일 경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5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상사업비 2500만원과 함께 향후 재정인센티브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매년 평가위원회를 꾸려 1~11월 도내 18개 농업기술센터 시책사업 및 특수사업 등을 평가, 강소농과 함께하는 창조농업을 실현하고 시·군 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 시상해왔다. 최우수상을 받은 함양농업기술센터는 농업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 주력작목을 집중 육성하여 사과·오미자 면적을 확대 재배하고, 양파 기계화율을 45%까지 끌어올린 점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농업 6차 산업화 모델 발굴 및 활성화를 통해 경남도 6차 산업 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을 받고,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둔 점도 좋은 평가요인이 됐다. 무엇보다 특색있는 마을을 육성해 마을 전체 소득을 끌어올리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했으며, 항노화 농식품을 미주시장에 첫 수출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킨 점이 크게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음식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식품 명품화 등을 통해 함양농업을 한층 더 성장시켰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함양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업소득 3만불 달성’이 성공적으로 달성되도록 함양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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