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함양군협의회(회장 차정숙) 수동면적십자봉사회(회장 정정선)는 12월11일 수동면 소재 연화루에서 행복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날 바자회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불우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수동면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바자회를 위해 회원들은 떡국, 두부김치, 떡, 과일 등을 직접 준비했으며 모금함을 따로 비치하여 사전에 판매한 티켓을 가지고 온 이들은 티켓으로 음식가격을 지불하고, 그렇지 못한 이들은 성의껏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 날 모금한 금액은 연말을 맞아 어렵고 힘든 가정에 전달되어 이웃들의 진정한 베풂과 온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정정선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돕기에 동참함으로써 참된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라며 “매년 행복 나눔 바자회를 마련해 적십자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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