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5년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업주체간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16일 오후 2시 종합복지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함양산양삼가공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운영위원회, 실무추진단, 자문위원회, 농가대표, 관계 공무원 및 사무국 등 향토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그동안 참여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참여업체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2015년 3년간 함양 산양삼 자원을 활용한 생산·가공·체험관광 등을 통해 산업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사업자들은 이같은 향토산업을 보다 활발하게 육성하기 위해 고품질 산양삼 생산 교육, 신제품개발,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판매홍보, 시장개척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워크숍 참가자들은 한국국제대 손은일 교수의 ‘향토산업의 성공적 추진’ 강연과 한국농어촌개발원 서동채 원장의 ‘6차 산업에 대한 이해’ 강연을 듣고 3년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가능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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