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올 한햇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후배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원 36명이 지난 12일 오전 종합사회복지회관에 모여 올해 마지막 회의를 갖고, 참여위원회 활동을 연말결산하고 청소년 상담관련 정책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초중고등부로 나눠 크리스마트 트리를 만들면서 “참여위원활동으로 선후배간 친밀감이 높아졌다”며, “알게 모르게 배우는 것이 많은 참여위원회 활동을 후배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고, 앞으로도 더 많은 자원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군관계자는 “청소년참여위원이 되면 1년 동안 행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청소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기 건강한 인격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며 “행정의 입장에서도 기성세대가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함양군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평안지리산실버타운 자원봉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문화체험(통영케이블카·수산과학원·영화관람) 등의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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