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4일 오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정한록 위원장(부군수) 주재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공모제를 통해 들어온 제안 9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한 제안은 군이 지난 2~9월말 8개월간 ‘현행법령·자치법규 등 경쟁 제한적 행정규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접수된 중앙부처 소관 7건, 경남도 소관 1건, 함양군 소관 1건 등 총 9건이다. 군은 이날 총 제안 중 중앙부처나 지자체에서 수용 답변해온 제안 7건에 대해 창의성·능률성·경제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 최우수 1·우수 2·장려 3건 등 7건을 수상제안으로 선정하고, 내년 1월 시무식때 시상키로 했다. 상세한 제안내용은 업무추진의 특성상 원하는 이들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된다. 이날 위원들은 “투자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외부 인구가 적극적으로 유입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규제개혁 하자”고 입을 모았다.   정한록 위원장은 “기업이 희망하는 규제개혁으로 지역성장 기반을 확대해 투자 기반과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규제개혁 공모 제안을 받아 심사를 거쳐 규제애로 해소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전 군민이 참여해 2016년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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