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위해서는 개인을 희생시키는 철저한 희생정신과 한번 맺은 인연을 오래도록 변함없이 간직하는 의리에 투철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주변을 훈훈하게 한다. 지역의 한 여고생의 암투병 소식에 지역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선생님, 학생들, 학부모, 졸업한 학생들의 어머니들 모임에서도 사랑의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금하는 모습을 보고 어떤 한사람의 리더십이 존경스럽다. 리더는 말 그대로 다수를 이끄는 사람이다. 리더의 성공적인 역할은 그 모임을 더 발전시켜나가고 화합하는 단체로 이끈다. 리더라는 것은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사람들을 이끌어나갈 의무와 책임이 있다. 남이 시킨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선택이고 오로지 헌신과 봉사뿐이다. 신의 영역에 가까운 희생정신은 인간의 가장 고귀한 정신이다. 부모의 조건없는 희생정신이 있기에 자식들이 잘 살 수 있고 선구자들의 희생 때문에 오늘의 역사가 이어지는 것이다. 이렇듯 가정, 기업, 나라의 존폐는 나 자신을 희생하며 이웃을 더 사랑하며 욕심을 아낌없이 버리는 숭고한 정신 위에서 존립한다. 우리 모두는 의리를 소중한 가치관으로 생각하면서도 실은 의리에 성숙한 자세를 취하지 못한다. 남들보다 다른 윤리적인 덕목을 가지고 자신을 아낌없이 희생하고 남의 행복을 빌어주며 인내하고 배려하는 밑바탕엔 변함없는 투철한 책임감과 인간존중가치와 희생정신이 상당하다. 본인도 누리고 갖고 싶은 마음을 상대방을 위하여 양보하며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기꺼이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참 따뜻하다 생각한다. “양초는 나를 밝게 하기 위해 자신을 태운다.”는 명언처럼 아직 세상에는 자기의 이익을 바라지 않고 아무런 대가없이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세상은 아름답고 살맛난다. 리더는 조직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강한 정신력으로 앞장서서 나아가고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산다. 투철한 봉사정신 때문에 이웃의 어려운 사정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게 어렵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몸이 빠릿빠릿하다는 얘기를 곧잘 들으며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이다. 단체는 한사람의 뛰어난 지도력만으로 유지되긴 어렵기에 여러사람의 유기적인 조직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축구에서처럼 모두가 팀 자체를 위해 팀플레이하는 걸 말한다. 어떤 조직력이 100%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정말 힘들어도 끝까지 함께 동참하고 협력하여 화합을 이루어 내야 한다. 일을 잘하는 리더의 덕목은 조직 구성원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헌신과 봉사의 참된 의미로 삶을 희생하며 남의 행복을 위하여 향수를 뿌리는 존재이다. 꼭 남을 이끌어야만 리더가 되는건 아닐것이다. 어떤 위치 어떤 자리던 상관없이 참다운 용기와 자신감으로 내가 나의 주인이 된다면 조직에서 꼭 필요한 리더가 되어 있을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되돌아볼 때 성공적인 한해를 보낸다고 생각되는 것은 보상을 바라지 않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희생하며 세상을 사는 리더가 많아서가 아닐까 싶다. 늘 봉사정신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지역 단체장들에게 감동의 박수를 보낸다. 누구나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가 않은데 리더들은 조직원을 포옹하고 자신이 맡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말없이 완성해내는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작은 봉사라도 그것이 계속된다면 참된 봉사라 생각한다. 단체의 의무적인 봉사를 통해서라도 타인을 배려하여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만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밝은 소통의 문이 열릴 것이다. 이젠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나눔정신을 실천하도록 참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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