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들 올 한해도 수고 했습니다

함양군체육회(회장 임창호)가 2015년 활동사항 정리 및 2016년을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2월10일 고운체육관에서 함양체육인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함양군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행사 이모저모 홈페이지 참고) 한 해 동안 함양체육발전을 위해 수고한 모든 체육인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2016년을 준비하며 긍지와 자부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의 식전공연 후 개회선언, 체육인 헌장낭독, 경과보고, 체육인상 및 공로상·우수선수상·감사패 전달, 대회사 및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군 체육인상에는 이창구 함양군승마협회장이 수상했다. 공로상에는 이유근 함양테니스협회장·김정환 함양군야구협회장·강정수 함양군 보디빌딩협회장·이용각 함양군궁도협회 재무이사가 각각 수상했으며 지도자상에는 최권순 함양군배구협회 경기지도자가 받았다. 특히 김대중(태권도·우석대4학년), 홍륜걸(멀리뛰기·함양중3), 장원나(육상·함양여중3)학생은 올해 전국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어 이임수 재창원 함양향우회 회장에게 함양육상발전의 이바지한 공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임창호 함양군체육회 회장은 “올 한해 전국대회 은메달 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체육 분야에서 함양체육인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서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강석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