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 교직원은 2015년 12월 9일(수) 함양읍에 위치한 백련가 연잎연구원을 방문하여 지역의 특색사업인 연잎차에 관한 교직원 탐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평소 함양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백련에 관심이 많으신 교장선생님의 제안으로 위림초 교직원들은 연구원을 견학하며 연잎의 효능과 연잎사업의 발전과정에 대해 듣고 연잎차 시음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자백련가(대표 이아이자)는 2007년에 창립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연잎으로 밥과 차를 생산하는 함양의 대표기업이다. 국내 최고의 연잎밥 가공업체로 연잎밥을 비롯하여 연잎차, 연근차, 연잎가루, 연근가루 등 백련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꾸준한 판매량 증가와 함께 내년에는 외국으로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 함양은 경상남도 우수관광상품이자 추천상품인 백련의 주생산지로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아 신선한 백련잎을 재배하고 있다. 백련은 독이 없고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온가족건강식으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철분 등이 풍부한 연근은 피부와 몸매관리, 심신안정에 효과가 있어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이번 교직원 탐방연수에 참가한 김영훈 교사는 “함양의 특색사업을 소규모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수출을 계획하며 대규모로 확장한 노력이 대단하다. 함양군민의 한 사람으로 뿌듯함을 느끼며 함양의 특산물인 연잎과 제품들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위림초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내년에는 연잎밥을 급식메뉴로 제공하고 연잎연구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연잎의 효능과 함양의 특색사업에 학생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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