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에서는 12월 9일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 1학년 학생 전원이 국립광주과학관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어 시험을 치르지 않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차 고사 기간을 활용하였다. 이 기간에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게 하는 전일제 진로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5차시에 걸쳐 전시물 연계 실험과 실습(휴대용 LED 광섬유), 전시물 스팀(STEAM, 융합교육) 활동지를 활용한 전시물 집중 탐구, 전시물과 관련된 전공군과 스팀 직업군 심층 탐색, GIST소속 연구진의 진로 멘토링, 진로 미션클리어로 이루어졌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진로 멘토링은 전자공학, 생명과학, 정보통신학, 의료시스템에 관한 체험과 강연이 반별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자유학기제의 전일제 진로 체험 활동은 3일에 걸쳐 이루어진다. 첫날인 9일은 스팀 체험의 날로 계획하여 국립광주과학관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둘째날인 10일은 문화예술 체험의 날로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상영하는 진로 관련 영화 관람했으며, 직업체험의 날인 셋째날에는 대구 계명대학교의 ‘한국 청소년 체험 세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에는 항공승무원, 픽실레이션, 모델, 애니메이션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었다.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휴대용 LED 광섬유를 만드는 것이 특히 재미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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