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청년회의소(회장 이명재)는 단체의 지난 40년 역사를 정리한 서적 ‘함양청년회의소 40년사’를 발간해 4일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선보였다.함양청년회의소는 지난 1975년, 초대회장인 하주열 전 함양산청축협 조합장, 고영희 전 함양농협 조합장, 정현태 함양군생활체육협회장, 고(故) 배종원 전 함양군의회 의장 등 당시 함양의 젊은 청년 25명이 힘을 합해 태동시켰다. 함양청년회의소는 개인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경험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JC 4대 활동을 실천하며 어린이지킴이 켐페인, 상림공원 벤치 기증, 나무 기증을 통한 녹화사업, 독도골든벨 개최, 한우 기증, 의료봉사, 노인효도관광, 초중고 축구대회 개최, 천령아가씨 선발대회, 모범장학생 장학금 지급, 예쁜이 뽑기 대회, 선비문화탐방로 걷기체험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개발에 일조해왔다. `함양청년회의소 40년사`에는 지난 40년간 단체가 걸어온 길과 의의뿐 아니라 함양 지역 발전을 위해 그간 노력해온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책은 풀컬러 300페이지 분량에 총 7편으로 발간사 등 기념사, 2015년 현재의 함양청년회의소, 역대회장 회고사, 한국청년회의소 소개, 우리 고장 함양 소개, 현재까지의 회원들 활동현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청년회의소는 ‘40년사’ 발간을 위해 지난 6월 4일 김정희 편찬위원장 등 총 8명으로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집필에 노력해왔다. 이명재 회장은 “선배님들의 혜안과 희생, 봉사에 힘입어 함양청년회의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함양청년회의소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10년뒤 50년사를 편찬할 후배들을 위해 꼼꼼하게 집필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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