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함양청년회의소를 이끌어 갈 새 회장단이 취임했다. 함양청년회의소는 4일 오후 5시부터 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창립 제40주년 기념식 및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갖고 지난 40년을 추억하고 2016년도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하인수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40년간 함양청년회의소를 잘 이끌어주신 역대회장님들을 비롯한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累)가 되지않도록 ‘새로운 시작! 미래가 있는 함양JC’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 40년간의 발전을 위해 잘 꾸려나가겠다”며 “함양청년회의소가 모범적이며 으뜸가는 JC이자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하 신임회장과 함께 취임한 박정주 상임부회장, 박병렬 내무부회장, 박진환 외무부회장, 이병옥·진선 감사 등 내년도 회장단 및 감사들은 최선을 다해 함양JC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임하게 되는 이명재 회장은 “1975년 하주열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25명의 창립회원 선배님들의 선견지명으로 함양청년회의소는 40년간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조직으로서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며 “40주년의 회장으로서 감개무량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함양의 바른 청년문화를 선도하고 창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신원 (사)한국청년회의소 2016년도 회장 당선자는 격려사를 통해 “함양청년회의소 창립 40주년을 한국Jc 회원을 대표해 축하하고 4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신 많은 선배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이유근 함양청년회의소 특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40주년을 맞아 현역과 특우회가 힘을 합쳐 군민소득 3만불시대를 앞당기는데 동참하여 우리군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특우회는 현역활동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선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함양청년회의소 17대 회장을 역임한 임창호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양청년회의소는 소외계층의 복지향상과 지역화합을 위해 그 어느 단체보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특히 함양군 역점시책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JC 회원 한분한분이 홍보대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하주열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들과 특우회 역대회장들의 입장식이 있었다.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앞서, 올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김정희 제35대(2009년) 회장의 전역식이 있었다. 한국JC 2012년 홍보실장을 역임한 김정희 전 회장은 전역사를 통해 “함양청년회의소 4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전역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JC란 조직속에서 배우고 익히며 나날이 발전하는 저에게 가장 소중하고 보람찬 날들이었으며 인생에 있어서 한번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명재 회장과 유광열 회원이 자랑스런 10년 재적회원패를 받았고, 함양청년회의소 선정 2015년 모범공무원에는 함양군청 공태영씨와 함양경찰서 박종입 경위가 선정됐다.또한 함양청년회의소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중인 장학생 선발에는 마천중 박리브가, 수동중 성재경, 서상중 정다운, 함양여중 조한비, 함양중 정호형, 안의중 하성산 학생이 선정돼 상패와 장학금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신원 한국청년회의소 2016년도 회장 당선자, 이태건 제61대 한국청년회의소 회장, 옥정호 한국청년회의소 경남울산지구 회장 등 전국 각지의 JC 가족들과 임창호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정순호 함양교육장, 유성학 함양군의회 부의장, 이경규 군의원, 이종현 함양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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