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37년전의 함양읍 동문사거리 모습이다. 좌측의 건물이 지금의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의 옛 건물 이고, 우측에 경남오토바이와 동문상회 간판이 보인다. 그리고 멀리 뒤에 보이는 산이 백암산으로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과 건물은 간데가 없다. 특히 도로에 차가 한 대도 보이지 않는 것은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그 때는 자동차가 무척 귀한 시기였음을 알 수 있다. 「적금 특별추진 강조기간」이라는 현수막이 시대상을 대변합니다. 자본이 부족한 그 시절 저축을 통한 경제확성화를 위해 대대적으로 저축장려 정책을 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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