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누기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은행 함양지점(지점장 조래동)이 7일 오전 군청을 방문해 김장 10kg 들이 109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0일 저소득 109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김장은 지난달 말 경남은행측이 도내 18개 시군에 전달하기 위해 직접 김장재료를 구입, 창원 본점에서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과 직원·직원 가족 등으로 구성된 봉사대가 한자리에 모여 담근 것이다. 임창호 군수는 군수 집무실을 찾은 조래동 지점장과 군정관련 덕담을 나누고 “경남은행 전 직원들의 정성을 버무린 소중한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넉넉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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