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매년 50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해 온 NH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여일구)가 올해에도 함양 인재양성을 위해 5000만원의 장학금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누계 4억원에 달한다. 함양군은 지난 4일 오후 NH농협 함양군지부 여일구 지부장을 비롯해 군내 농협조합장(강신오 마천농협, 김해민 수동농협, 박상대 함양농협, 이양우 지곡농협) 등 10여명이 군청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고창근 지부장은 “농협은 공익 금융기관으로서 농촌지역의 인재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매년 5000만원을 출연하고 있다. 지역을 아우르고 글로벌무대로 도약하는 훌륭한 인재육성에 써달라”고 말했다. 임창호 이사장은 “매년 농협이 기탁한 장학금은 함양지역 교육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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