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경남 브랜드쌀 평가에서 함양농협 라이스센터에서 생산된 ‘지리산함양 황토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리산함양 황토쌀은 계약재배를 통해 단일품종 추청으로 표준화된 재배관리와 함께 2012년에 완공한 현대식 가공시설에서 생산하고 있어 밥맛이 우수해 품위, 품종혼입 및 식미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 브랜드쌀 평가는 상품차별화를 통한 쌀 품질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도가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올해의 경우 12개 시군에서 추천된 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함양농협은 “브랜드쌀 평가를 시작한 후 꾸준히 수상을 하고 있다.”며, “지리산함양 황토쌀이 경남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장려상 수상으로 경남 브랜드 쌀 인증패를 비롯해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우선 지원받게 됐다. 또한, 전국단위 브랜드 쌀 전시 및 특판전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으며 중앙단위 평가에 출품 경남 쌀의 대외 홍보 역할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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