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병곡면향우회(회장 이문수)는 지난 12월2일 저녁 서면 골든뷰뷔페에서 많은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문수 향우회장은 고향에서 참석한 박정영 병곡면 부면장, 마외철 산업경제계장, 이문수 면체육회장, 정종운 이장단협의회장, 박충호 창립고문을 비롯해 김경원 초대향우회장, 2대 박완종회장 등 참석 향우를 소개했다.
이날 재부향우들의 단합과 친목 등 결집력으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박두생(재부병곡면산악회) 직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문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향우님들의 기대에 미흡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후임 이재후 회장의 열정이 남달라 마음이 든든하다.”며 이재후 신임회장을 많이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본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역대 회장님, 이문수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고향과 향우회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봉사하겠습니다.”라며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박충호, 김경원 고문도 각각 이·취임회장단들에게 축하격려와 함께 병곡향우회 발전을 위해 향우들의 관심과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재후 회장의 동문인 박상호 직전 재창원함양군향우회장을 비롯해 병곡초 36회가 대거 참석해 신임회장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재후 회장은 고향마을 입구의 다리교각 부분이 대형버스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사비로 보수공사를 했으며 올해 신축 준공한 고향마을회관 신축준공 시 부족한 건축비를 지원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실천해 오는 자랑스런 향우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마치고 2부 송년회에서는 병곡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여흥시간이 펼쳐졌다.
제3대 임원진은 직전회장 이문수, 수석부회장 이순학, 사무국장 김경택, 재무 김태규, 총무 이춘선 향우였으며 제4대 신임회장은 이재후, 수석부회장 김경택, 사무국장 박일용, 재무 김명남, 총무 이병구 향우로 구성됐다. 이상현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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