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자활센터가 지역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배추 250포기를 정성들여 김장으로 담가 어려운 6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월 말 함양중앙교회와 김점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분과 총무)씨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배추 250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이어 센터는 11월 행복장터가 열린 27일 약 10kg들이 60박에 담긴 김장을 군내 저소득층 대상자 중 1인 가구·장애인 활동지원 이용자·한부모 가정·다문화 가정·5인 이상 다가구 가정 등 60가구를 선정해 각각 전달했다. 장애인 이모씨는 “겨울식량 김장 장만을 어떻게 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자활센터의 도움으로 열심히 살아갈 희망을 잃지않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