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목) 2015 교육감 학교 방문 협의회가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 도서관 ‘지혜의 샘’에서 열렸다.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이 직접 학교 현장속으로 들어가 학교현장에 귀 기울여 듣고 소통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함양초등학교가 직접 신청해서 마련된 자리였다. 함양초등학교는 함양군 지역 중심학교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고 교육감과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자 교육감 학교 방문을 신청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후 2시경 함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장선생님과 학교를 시찰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오후 2시 30분에는 급식소에서 교육공무직원들과 교육공무직의 근무 조건, 급식문제 해결 전망과 관련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오후 3시에는 교직원들과 도서관에서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경상남도의 큰 과제인 무상급식에 관련된 영양교사를 비롯한 여러 교사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박종훈 교육감이 현재 어떤 식으로 해결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교사 복지 관련, 현장학습 시 버스 지원 관련 등 다양한 주제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감 학교 방문 협의회는 4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이 아쉬울 만큼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시간이 짧아서 아쉽다. 학생들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열정 담긴 눈빛을 소중히 담아간다.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