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도회 안의지부, 도덕성 회복 교육

성균관 유도회 안의지부(회장 이옥수)는 지난 11월25일 충효교육관에서 여성 유도회 도덕성회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안의면과 서하면, 서상면은 물론 거창군지역 마리면과 위천면, 북상면 지역 성균과 유도회 여성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예절교육과 함께 인(仁)과 예(禮), 그리고 생활인의 실천 덕목 등 3가지로 나눠 이날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 내용 중 `예는 인의 외형적 표출이요, 인은 예의 본질이라 따라서 예는 인간의 모든 행위에 대한 규범이며 그 본질은 사랑을 바탕으로 드러나야 한다. 예가 지나치게 형식에만 치우치게 된다면 예의 본질이 손상당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예의 본질과 형식이 조화롭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활인의 실천 덕목으로 △예절 △시간 △질서 △분수 △약속 등 5가지를 지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옥수 회장은 "이번 예절교육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전통적 예와 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균관 유도회 안의지부는 앞으로도 회원들을 상대로 이와 같은 교육을 꾸준하게 이어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