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마술쇼와 인형극이?

2015년 12월 3일(목) 안의초등학교(교장 임채열) 1~3학년은 학교 도서관에서 마술쇼와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두드림학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또래 간 화합을 위해 기획되었다.환상같은 마술쇼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인형극을 관람하는 안의초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도서관은 학생들의 기대감으로 가득찼고, 그 열기는 학생들이 직접 마술에 참여하고 학생들이 인형극에 몰입되면서 최고조로 도달했다. 마술과 인형극을 보는 내내 학생들은 친구가 마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두 하나가 되어 힘찬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격려하였고, 인형극을 즐겁게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술과 인형극 모두 협동의 중요성과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좋았고, 무엇보다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 내용 덕분에 1시간 내내 객석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마술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나도 꼭 마술을 배워서 동생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의초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마술과 인형극을 한데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눈이 펑펑 내리는 오늘 같은 날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 그리고 교사들까지 모두 마법에 걸린 듯 밝게 미소 짓게 만든 마술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