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는 ‘15. 12. 2(수) 진주서 관내 파출소에 접수된 가출인을 밤새 수색 끝에 산청군소재 엄천강변 공터에 시동을 켠채 저체온으로 생명의 위험에 처해 있는 미귀가자를 발견, 꺼져가는 생명을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위 미귀가자는 12. 1(화) 거창소재 초등하교 제자들의 환갑잔치에 초대받아 식사 후 아내에게 귀가한다는 전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되어 가족이 신고한 것으로 함양경찰은 여청계장을 포함 여청계 직원과 타격대, 수사형사, 유림파출소 및 관내 순찰차를 이용, 수색 끝에 12. 3(목) 10:00경 산청경찰서 관내 강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미귀가자를 발견하여 112순찰차를 이용 함양읍소재 성심병원으로 긴급히 후송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경찰서는 ‘15년 실종아동 등 발견율 평가에서도 도내 23개 경찰서 중 2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봉사경찰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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