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 진관 1980년 닥나무 줄기를 꺾으면 닥 하고 소리를 낸다고 하여 닥나무라 하였는데, 닥나무는 한지(문종이라고도 불렀음)를 만드는데 쓰이는 나무로 함양군에서는 마천, 휴천, 병곡 등 산간마을을 중심으로 재배되었다. 닥나무를 낙엽이지고난 겨울에 베어 큰 가마에 넣고 쪄서 껍질을 벗겨 다시 찧고 하는 작업을 거쳐 한지를 만드는데 70~80년대 만해도 성업을 했으나 지금은 마천면 창원마을 한곳만 남았다. 사진은 마을 소득사업으로 닥나무를 재배해 껍질을 벗겨 농한기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기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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