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上에서 제일 아름다운 금반초등학교(교장 강민구)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 7교시가 되면 각자의 꿈을 찾아 나서는 발걸음으로 분주해진다.
현재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금빛 꿈 마실 꿈 동아리 이야기’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7월, 함양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나의 꿈 찾기’진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9가지 직업군(예술, 연예, 교육, 사육, 요리, 의학, 경찰, 운동, 학자)으로 분류하고 8개의 동아리를 편성하였다.
이후, 학생들은 매주 한 시간씩 방과후학교 운영시간을 활용하여 담당교사의 지도 아래 자신의 직업을 탐색하고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며 진로를 디자인하는 등 꿈 가꾸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진로교육을 위해 본교는 지난 7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 리틀 소시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교사의 꿈을 가꾸는 ‘가르치미, 깨우치미’동아리의 5학년 우정아 학생은 “꿈 동아리 활동을 하며, 교사란 나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공부할 수 있어 참 좋았다. 막연했던 꿈이 이제는 선명하게 그려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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