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30(월) 오후 2시 MBC컨벤션진주 연회장에서 (사)진주권역고용포럼이 주최하고 진주고용노동지청이 주관하며 진주시가 후원한 「산재예방을 위한 진주권역 노․사․민․정 기관 임직원 합동연수회」에서 지역 노사정 대표와 주요 기업의 안전․ 보건관리자 200여 명이 모여 산재예방 실천 결의를 하였다.
이번 노사민정 실천 결의를 위한 합동연수회에는 최구식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하승철 진주시 부시장, 김상대 진주권역고용포럼 대표, 조경옥 한국노총 경남서부지부의장, 강수동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의장, 성종범 진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권병희 진주고용노동지청장, 최병남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을 비롯한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대표, 기업체 안전보건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상대 진주권역고용포럼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본 행사의 지역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하였다.이어, 하승철 진주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의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률이 선진국의 두 배에 달하고, 서부경남지역의 산업재해율도 다른 지역보다 높다고 언급하면서 “노동계, 경영계 또 사업체 안전보건관계자와 정부가 함께 건강한 산업안전, 그리고 생명을 지키는 일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하였다. 권병희 진주고용노동지청장은 격려사에서“작업 전에 실시한 안전점검이 우리의 생명을 지킨다”며 노사민정 모두가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한편, 이날 진주권역 노사민정 기관 임직원 대표 8명이 산재예방 실천 결의문을 채택한 후에는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안전보건관리체계에 관한 특강, 양난미 경상대학교 교수의 행복심리학에 관한 특강, 두산중공업의 안전보건활동 모범사례 소개 등이 있었다.
금년들어 서부경남의 산업재해는 예년보다 줄었으나, `15.8월말 현재 사고성 재해율이 0.43% 로 전국평균 0.34% 보다 높고,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12명 발생하였다.
진주고용노동지청 관내 사고성 사망자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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