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요리재능기부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24일 오전 권배근(40)씨 등 11명의 함양청년들이 연말을 맞아 힘들게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 200만원은 이들 청년들이 지난 주 군내 한 식당에서 직접 음식을 요리해서 팔아 마련한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의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배근씨는 “정과 사랑이 그리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성의라도 표하고 싶었다”며 “마음맞는 청년들과 즐겁게 재능기부를 했더니, 따뜻한 성금이 마련됐다.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일구기에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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