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죽염을 생산하고 있는 한 법인대표가 자신의 고향마을 절임배추 생산농가를 위해 시가 200만원 상당의 생활죽염 75kg를 기부해 칭찬이 자자하다. 25일 함양군에 따르면 병곡면 광평리에서 한국죽염공사 농업회사 법인 대표 차자민(33)씨는 지난 23일 망월마을회관을 찾아 “우리마을 절임배추가 질좋은 상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죽염을 기부했다. 망월마을 강의구이장은 “차씨는 지난 5월에도 망월마을 전 가정에 시가 36만원 상당 죽염 60개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베푸는 등 평소에도 지역어르신을 챙기는 마음씀씀이는 늘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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