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비내리는 궂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모처럼 화창했던 지난 주말, 함양군민이 천년숲 상림숲 일대를 걸으며 건강과 화합을 다짐했다. 21일 오전 10시 1,300명의 함양군민들은 함양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3회 함양군민가족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해, 가족과 지인과 담소를 나누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낙엽을 밟으며 늦가을을 걸었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위대한 성현 최치원 선생이 천년 앞을 내다보고 조성한 이 상림숲 덕분에 우리는 걷기열풍이 불기 훨씬 전부터 생활 속에서 힐링하며 살아올 수 있었다”며 “가족지인과 정담 나누고 사색하며 함양군의 발전도 기원해보면서 저물어 가는 상림의 가을을 만끽하자”고 말했다. 이날 군민들은 상림토요무대를 출발해,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숲의 소리를 들으며 죽장마을~대병저수지~천년교~함양군민의 종~고운교를 지나 토요무대로 돌아오는 약 3km코스를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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