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최완식)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군청대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산삼축제 세출예산 결산 승인 및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산삼축제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제12회 함양산삼축제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축제위원회운영규정 일부개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산삼축제가 경남 미래 50년 항노화 산업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기반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축제주관 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축제위원회 운영규정이 소폭 개정 강화됐다. 또한, 내년 산삼축제에는 함양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항노화와 산림문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축제를 기획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향후 위원회와 행정,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후 내년도 축제 프로그램을 선정해 결정키로 했다. 임창호 군수는 “지난 산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고품질산양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려는 민관의 노력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 덕분”이라며 “축제위원회가 더욱 왕성한 활동력으로 산양삼 질적 제고에 힘써, 나날이 발전하는 축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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