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마천면향우회(회장 최정윤)는 지난 11월15일 오전11시 역삼동 HJ컨베션센터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 함양군향우회 박연환 회장, 서극성 전임회장, 하상택 경로회장, 조용국 군산악회장, 김옥자 자문위원, 박정희 상임부회장, 권선형·이상석·박정덕·서경자 각 분과위원장, 노명환·배성규·류재창·최종택·이외상·권형수·조광현 각 읍면향우회장단, 고향에서 하성수 면장, 박용운·이경규 함양군의원, 강신오 마천농협조합장, 이동만 마천중교장, 김병언 마천초교장, 김장경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이장단 및 각 단체임원진, 그리고 본회 서병갑·서동호·강신종·전규완·윤위수·이병일·정순용·박태갑 전임회장단, 박종백 전군산악회장, 김종신 마천산악회장, 김점근 마천골프회장, 박영일 새누리당 부대변인 등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오전11시 바우한우식당(대표 노명환, 재경함양읍향우회장)에서 식사를 한 후 박영철 이사의 사회로 박태갑 명예회장의 개회선언, 향우회기, 산악회기, 골프회기 입장이 있었다. 경과, 결산(박영철) 감사(김경근, 최한달) 보고가 있었으며 공로패를 박태갑, 신홍근 향우에게, 감사패를 김진수, 김기권, 서병길 향우에게 각각 전달했으며 역대 회장단에게 감사의 선물이 전달되었다.
최정윤 회장은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과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회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근심과 걱정도 많았지만 세월이 흘러 갈수록 마천인이란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선후배님의 격려 덕분에 힘이 생겼습니다. 지난 5월 마천면초등학교 행사 때 300명 이상 향우님들께서 고향을 찾아 축제를 빛내주셨습니다. 재경 산악회는 매월 100명 이상 참석하여 산행을 하면서 체력단련과 선후배간의 친목도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152명이 울릉도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골프동우회 또한 매월 30명이 참석하여 면단위 최고의 동우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마천인의 긍지와 단합된 모습은 전국 최고라 생각합니다. 모든 향우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이 마천입니다. 옛날에는 마천의 자랑거리는 산 좋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이라 했지만 지금은 최고의 자연관광지 지상낙원이 되었습니다. 우리 고향 마천에서는 마천면초등학교 동문축제, 경로잔치, 8·15축구대회, 천왕축제 등 많은 행사가 있습니다. 면장님을 비롯한 고향의 향우님들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가 고향의 향우님들과 수도권의 향우님들이 화합, 단결하는 멋진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박연환 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마천면향우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역대 회장님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어느 향우회보다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마천면향우회의 힘이 보여집니다. 지리산 천왕봉의 정기를 받은 우리 함양출신의 향우님들이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지난번 재외함양인연합회 고향 단합행사에 향우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내년도 제2차 행사 때는 더 많은 향우님들의 참석을 기대해 봅니다. 며칠 전 도민회 세미나 때 우리 함양군향우회 임원들의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9일 개최되는 함양읍향우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각 읍면향우회 정기총회가 모두 끝납니다. 내년도 1월20일에 우리 함양군향우회 신년교례회 개최예정입니다.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다시 한번 더 마천면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이 자리를 준비하신 최정윤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며,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라고 했다.
하성수 마천면장은 축사에서 “면 향우회 행사인지, 군향우회 행사인지 혼돈될 정도로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우리 고향에서도 곶감작업 등으로 바쁜 시기인데도 39명의 향우님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면소재지주변 관광지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쯤 완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리산 생태공원 공사는 2년 후 완공할 계획이며, 케이블카 사업, 함양∼마천 간 오도재 터널공사가 완공되면 함양읍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지리산을 찾는 사랍들이 인월IC를 이용하는데 앞으로는 함양 IC를 이용할 것입니다.”라며 군정과 면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경규 군의원은 “면장님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수도의 마천면향우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향우님들 만나서 무척 반갑습니다. 마천의 냄새가 코를 진동하는 것 같습니다. 고향은 어머님의 가슴처럼 따뜻하고 넉넉합니다. 향우님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라고 했다.
박용운 군의원은 “역대 회장님과 최정윤 회장님 존경합니다. 고향에서 참석하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88고속도로가 완공되었습니다. 함양군이 잘 되려면 마천면이 잘되어야 합니다. 향우님들 모두 파이팅 하십시오.”라고 했다.
이어 마천면초등학교 총동문회 배한호 회장과 주관회기 임원들이 인사가 있었다. 신성범 국회의원이 축전 낭독과 축하 시루떡 커팅, 마천면노래교실(회장 문아리수)합창단의 축하 합창을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향우 간 단합하는 푸짐한 상품과 행운권추천, 노래자랑이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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