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선물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함양상림로타리클럽(회장 서미경)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19일 동문네거리(농협중앙회 앞)에서 서미경 함양상림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함양상림로타리클럽 나눔의 바자회’를 실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이날 바자회는 레몬청·향초·어묵·쿠키 등 10여 가지가 넘는 품목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이날 특히 매년 같이 봉사를 협력해 온 진해로타리클럽 ‘즐봉사모(즐기면서 봉사하는 모임)’가 특별 참석해 색소폰과 노래 등으로 봉사하며 온정의 자리를 함께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이 원하는 품목을 저렴하게 사고, 먹거리를 즐기는 등 바자회를 함께했다.
서미경 회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여러 군민이 따뜻한 손길을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며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값진 열매를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올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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