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署, 참수리 사격장 건립, 개장

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는 2015. 11. 18. 오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에서「함양 참수리 사격장」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백승엽 경남경찰청장을 비롯해서 박영대 경찰서장,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임재구⋅김정희⋅이경규⋅박병옥⋅박용운 군의원, 임영구 함양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이노태 휴천면장, 강문화 승마건설 현장소장, 정성환 목현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경찰관 등 70명이 참석했다.함양 참수리 사격장은 경찰관들의 사격교육과 훈련을 위한 시설로, 올해 1월에 박영대 경찰서장 부임 이후 경찰관 사격 훈련장 부재로 인한 고충이 큰 것을 알고 경찰사격장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건립된 것이다. 병곡면 원산리에 있던 함양서 경찰사격장이 10년 전 원산댐 증설공사로 인해 없어 진 이후부터 경찰관 사격훈련때마다 격는 고충이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경찰사격장 건립이 함양경찰의 오랜 숙원이었다.이날 개장한 함양 참수리 사격장은 약 800평 규모에 사로 7개를 갖추고 있으며 방탄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최신 설비를 갖추었다.이날 개장식에서 박영대 경찰서장은 경찰 사격장 건립을 계기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안활동에 더욱 매진해서 안정적 지역치안 질서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했다.또 백승엽 경남경찰청장은 경찰 사격장을 다목적으로 충분히 활용해서 총기 안전관리 및 사용에 대한 숙달 훈련을 통해 치안업무수행에 한치의 허점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