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수능이후 해방감에 젖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난 18일 오후 2시 농협중앙회앞에서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경찰서·교육지원청·교사·꿈나르미·자원봉사대 등 20여명이 참석해 민관이 합심해 청소년 건전육성을 해치는 유해환경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민관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수능이 끝난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공원·번화가·학원가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점검하고 있으며, 청소년기 유해환경의 폐해 및 신분증 위조에 대한 형사처벌 등 안내, 경각심 제고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함양교육지원청과 1388지원단 함양군또래상담자연합회 등 50여명도 같은 시각 농협중앙회 앞에서 또래상담활성화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또래상담자연합회 캠페인’을 실시해 오가는 군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이날 오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도 학교밖 청소년을 돕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간담회를 갖고, 학교폭력예방 및 흡연예방 금연캠페인 등 위기청소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활동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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